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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[2010/04/14] 봄. 지나간다.
  2. [2010/04/04] 내가 왜

봄. 지나간다.

[말하는 기억]
봄을 또 타는가.
무기력하고 모든게 귀찮다.
하루하루 그냥 시간을 보낸다.
중요한 일에 신경이 모두 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다른 일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.

시간은 간다.
봄도 간다.
여름이 일찍 오면 나아지려나.
이젠 정말 그만하고 싶은데.
내가 좀 더 바빠지면 괜찮아질까.

빨리 시간이 지나면 더 더 빨리 지나면
괜찮아질지도 모르겠다.

모든것이 순리대로 지나가기를.